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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리뷰평] 별점을 보고 찾아간 담양힐링XX

네이버 평이 괜찮아서 갑작스레 간 여행에 기대도 부풀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전에 갔던 글랭핑장에 추억이 너무나 좋아, 친구와 찾아갔던 담양 글랭핑장..

 

제가 너무 기대한건지 시설이 너무 노후되고 관리 안되는 느낌에 실망이 컸어요

 

담당하시는실장님(?)도 대충 설명으로 끝내시고 퇴실후 청소에 대한 것도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허술하더라고요.

 

밤에는 남자단체손님들이 늦은시간까지 소리 지르고, 떠드는데 다른 손님들을 위해 양해를 구하는 그런 한마디도 없이 새벽까지 시끄럽게 노는데,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잠도 설친 상태에 아침 일정이 있어서 급하게 나온 바람에 냉장고에 여행내내 마실 생수와 음료들을 모두 두고 나온 것이 생각이 나서 바로 연락드렸는데, 3시에 청소가 끝내신다고 그때 와달라하셔서 갔더니 음료는 텐트냉장고에 그대로 있는 채로 두시고, 새손님을 받으셨더라고요...

 

새 손님은 냉장고에 있으니 서비스인가 하고 몇개를 드신 상태시고.. 저희 잘못은 어느 정도 있으니 새 손님에게는 뭐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남은 음료와 생수만 챙겼습니다.

 

그 다음날 귀걸이 두고 나온거 생각나서 연락드렸더니, 그때서야 청소하러 들어가신다고 청소하면서 찾아보고 연락주신다더니 연락도 계속 없고..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좋은 추억을 가졌던 글랭핑장에 대해 실망이 컸고, 다시는 담양에서의 글랭핑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